AI 기술이 예술 분야까지 혁신하면서, 미드저니(Midjourney)는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I 기업 중에는 서비스가 매출까지 연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드저니는 연간 3000억원 수준 매출을 기록하고 외부 투자 없이도 약 13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드저니를 이용해봤다면 이 주식 사는 법에 관심을 가질 텐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미드저니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미드저니 주식 투자
미드저니는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직접 투자는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미드저니에 투자한 회사에 간접 투자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 역시도 불가능합니다. 미드저니는 외부 투자 없이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하드웨어까지 넘보고 있기 때문에, 기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기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대안
미드저니에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이미지 생성 AI 시장을 좋게 본다면 다른 투자대안이 있습니다. 이미지 생성 AI는 건축, 디자인, 출판, 광고, 패션, 영화 등 창작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전문가와 기업들이 실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그 활용 범위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드저니와 함께 이미지 생성 AI시장을 이끄는 주요 플레이어는 오픈AI의 달리와 스테이블 디퓨전, 어도비의 파이어 플라이 등이 있습니다.
오픈AI도 비상장 기업으로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여기에 투자한 주식을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도비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AI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AI 발전이 이미지나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잠식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우려가 크지는 않지만, 기존 생태계가 크다 보니 AI만 보고 투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또는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서 성장을 할 수 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디어 기업이나 건축 설계, 출판, 게임 등의 기업이 그 효과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미디어 기업
- 메타(MEAT) AI 기술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는 소셜 미디어 기업
- 핀터레스트(PINS): 이미지 기반 소셜 플랫폼
- 스냅(SNAP): AR 기술과 결합한 이미지 서비스 제공
- 건축 및 설계 기업
- AECOM Technologies(ACM): 글로벌 건축 설계 기업
- Jacobs Engineering J): 첨단 기술 활용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
- 출판 관련 기업
- Scholastic(SCHL): 교육 출판 시장 선도 기업
- John Wiley Sons(WLY): 디지털 콘텐츠 출판 기업
- 게임
- 유니티(U): 2D 및 3D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작하고 운영하는 유니티 엔진 플랫폼 서비스
- 넥슨(일본주식시장:3659):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며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
이미지와 영상을 생성하는 AI의 성장 가능성은 높게 평가되고 있고, 이미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비록 미드저니에 직접 투자는 어렵지만, 관련 시장을 좋게 본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관련 기업에 투자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AI가 다른 시장을 잠식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투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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