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프라임은 구독료를 내고 멤버십 혜택을 받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페이 멤버십과 비슷한 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구독료는 월 5900원으로 적다고 볼 수 없지만, 토스를 많이 이용하면 구독료 이상은 충분히 뽑는 서비스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토스프라임 서비스 장단점과 잘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장점
토스프라임 혜택 내용은 이전에 포스팅을 참고하시고, 여기서는 이를 기반으로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전월실적 필요 없음
토스프라임에 가입하면 토스 페이로 결제할 때, 포인트 적립을 받습니다. 20만원까지는 4%, 20~60만원까지는 1%를 적립해 총 12,000점까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적립 혜택을 활용하기 가장 좋은 항목은 아파트 관리비입니다. 아파트 관리비는 매월 납부하고, 금액도 큽니다. 신용카드는 전월실적에서도 제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이를 토스 페이로 결제하면 적립 혜택을 챙기기 쉽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30만원을 결제하면, 9000원을 포인트로 적립합니다. 아파트 관리비를 토스 페이로 결제할 때는 아파트 아이라는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토스프라임을 사용하기는 아쉽습니다. 로카 365를 이용하면 아파트 관리비를 할인 받기 쉽고, 아파트 관리비가 전월실적에 포함되는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입니다.
2) 토스증권 수수료 혜택
토스로 주식 거래한다면, 수수료 혜택이 꽤 큽니다. 토스증권 국내 주식 매매 수수료는 0.015%인데요. 이를 캐시백으로 돌려 받습니다. 누적 거래액 1억 원까지 혜택이 적용됩니다. 1억 원이 커 보이지만, 주식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거래금액이 큽니다. 1억 원을 거래하면 15,000원을 캐시백 받습니다.
UI가 편리해 토스증권을 이용하고 있다면, 토스프라임으로 수수료 혜택을 받으면 좋습니다.
3) 서비스 해지가 쉬움
토스프라임은 서비스 해지가 매우 간편합니다. 토스 앱에서 간단하게 해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사용하고, 필요 없을 때 바로 해지하면 됩니다.
가장 활용하기 좋은 서비스는 위와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서비스 내용도 있으니, 토스 프라임을 이용한다면 잘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단점
토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가입 메리트가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나 토스 페이 적립은 이미 활용하는 다른 카드가 있다면, 굳이 옮길만큼의 혜택은 되지 않습니다. 주식 수수료도 다른 증권사를 통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면, 토스 프라임을 써서 토스 증권으로 옮기기는 애매합니다.
잘 활용하는 방법
정리하면 토스프라임은 아래와 같은 분들에게 적합한 서비스입니다.
- 토스증권을 이용하고 있는 분
- 전월실적 없이 소비 항목에 대해 혜택을 받고 싶은 분
- 아파트 관리비 관련해서 혜택 받는 내용이 없는 분
- 온라인 이용 시에 혜택 받는 결제 수단이 없는 분
온라인 결제나 아파트 관리비는 전월실적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카드와 같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주유 할인을 받는 신용카드가 있다면, 추가로 신용카드를 이용하기 부담스럽지만 아파트 관리비나 온라인 결제 할인을 받고 싶을 수 있습니다.
특히 토스증권을 이용하고 있다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토스 앱에서 토스프라임 혜택 확인하기
토스프라임 서비스에 더 관심이 있다면, 아래 배너를 통해 서비스를 확인하고 신청해보세요.
토스프라임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메리트 있는 혜택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의 조건에 맞다면 구독료를 내고도 그 이상의 혜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가입 해지에 대한 부담 없이, 1개월 이용해보고 결정해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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