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이후 주식, 주가 향방은 어디로

요즘 국장 투자하는 분들의 마음이 무겁습니다. 미장은 천장을 뚫고 날아가고 있는데, 국장은 연신 힘을 쓰지 못하고 있죠. 여기에 계엄령까지 더해지면서, 그나마 살아나려던 불씨도 꺼졌습니다.

하지만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국장에도 봄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되는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탄핵 이후 주식, 주가 향방은 어떻게 될지 여러 방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탄핵 가능할까?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돼 이제 헌재 심판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은 의결서 제출 후 180일 이내에 이뤄지는데요. 각자의 입장이 있어 빨리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탄핵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재판관 7인 이상 출석, 6인 이상 찬성이 이뤄져야 합니다. 현직 재판관이 6인이라 추가로 임명할지 6명이 결정을 선고할 지도 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탄핵이 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사실 장미빛 미래를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우선 탄핵이 된다고 생각하고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탄핵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헌재에서 기각됐습니다. 당시 코스피 지수는 약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정치적 혼란이 시장에 즉각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탄핵안이 마무리되면서 느린 반등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이 시기 코스피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빠르게 해소되었고,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긍정적인 흐름을 탔습니다.

지금은 탄핵이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시장에 도움이 될 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탄핵이 되면 차기 대선 일정 등에 따라 관련주 반등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증권 전문가들은 정치적 이벤트가 주는 충격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해소된 후 시장은 안정될 가능성이 크며,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오히려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보다 기업 실적과 글로벌 경제 동향이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

탄핵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가파르게 상승한 미국 주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반대로 크게 하락한 국내 주식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고요.

국장은 최근에 계속 하락하면서 기업 실적 대비 저평가 됐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환율도 지금은 1400원이 넘어가며 외국인 이탈이 많아지고 있지만, 앞으로 환율이 하락하며 안정화되면 외국인 수급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있습니다. 참고로 공화당이 집권한 시기에는 원/달러 환율이 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로 산업과 경제가 성장하면,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국내 주식이 생깁니다. 이런 주식에서 투자 기회를 노리는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국장이 계속 하락하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떨어지기만 하는 주식은 없습니다. 바닥이 어디까지인지는 내려가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특정 이벤트가 없다면 더 내려갈거라고 보는 의견은 많지 않습니다.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라 종목 선택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지금도 조선, 화장품 등의 주도주는 주가가 잘 지지되고 이후에 상승도 다른 종목에 비해 잘 되는 모습입니다. 시장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과 아닌 종목의 차이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핵 이후 주식 시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장과 코인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가운데, 국장도 안정화되고 반전의 기획를 모색할만한 기회가 온다고 봅니다. 다만 종목별 차별화가 심해질 수 있으니, 어떤 종목에 기회가 있고 주도주가 될 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