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포트폴리오는 쉽게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배당주가 인기를 모으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도구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를 이용해서,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기 어렵다면, 이미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2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1. 직접 하기
증권사의 배당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 증권에는 ‘배당 플래너’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예상 연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고, 월별 예상 배당액도 볼 수 있습니다. 예상은 과거 배당 정보를 기준으로 해서, 시간이 지나면 변동이 생깁니다.
배당을 많이 받는 사람들의 포트폴리오도 볼 수 있어, 참고가 됩니다.
시뮬레이션 기능이 있어 직접 종목을 추가하고, 그에 따라 예상 배당금이 어떻게 바뀌는지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배당 수익률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아래와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업종 분석
- 배당 수익률과 지급 안정성
- 배당 성장 가능성
배당 수익률이 높은 주식 중에는 일회성으로 지급된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주식은 앞으로도 높은 배당을 지급할지 여부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인지도 중요합니다. 사업이 어려워지면 주가가 하락하고, 배당도 줄이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기업의 현금 흐름이 좋고, 사업이 잘 돼야 합니다. 그래야 배당금이 계속 지급되고, 금액도 오를 수도 있습니다.
점점 어렵다고 느껴지시나요? 직접 포트폴리올르 구성하기 어렵다면, 아래 방법을 이용해서 더 쉽게 접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배당 ETF 이용하기
배당 ETF는 여러 배당주를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다양한 주식을 포함하고 있어, 자동으로 분산 투자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 윌단위로 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현금 흐름을 가져가기도 좋습니다.
장점은 개별 주식을 연구하고 선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를 이용하면 배당 수익에 발생하는 세금도 아낄 수 있습니다.
단점은 ETF라서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자유도가 없어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적지만 운영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필자도 배당주 ETF에 투자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격도 오르고, 배당도 받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최근에는 밸류업 프로그램 이슈도 있는 만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도 가져볼 수 있겠습니다.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직접 만드는 것도 방법이지만, 어렵다면 ETF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직접 배당주를 선정할 시에는 개별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배당 ETF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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