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계지출 줄이는 도시가스 요금 줄이기

도시가스 요금을 줄이면 환경도 보호하고, 캐시백도 받습니다. 한국가스공사에서 하는 도시가스 캐시백 덕분인데요.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그만큼 혜택을 받습니다.

그래서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생활 속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도시가스 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제시하는 전문가의 검증된 절약 방법부터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효과적인 난방비 절감 노하우까지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도시가스 요금 줄이는 방법

과학으로 입증된 최적의 실내 환경 설정으로 난방비를 줄여 보세요. 보일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대체 수단으로 난방 온도를 더 높여 보세요. 난방비가 줄어듭니다.

최적 난방 온도

난방비 절약 시작은 적정 온도와 습도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실내 난방 온도는 18~20도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온도 1도를 낮추면 난방비가 얼마나 절감되는지 아시나요?

20도에서 1도씩 올라갈 때마다 난방비가 무려 15%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수면 시간대에는 온도를 1~2도 낮추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보일로 재가동 주의

높은 온도로 난방 하다가 덥다고 느껴 보일러를 끈 적은 없으신가요? 이렇게 껐다가 재가동하는 방식은 오히려 더 많은 가스를 소비합니다. 처음부터 높은 온도로 설정했다가 끄지 마시고, 적정 온도로 유지해보세요.

습도 유지

실내 습도 관리도 중요한데요. 적정 습도인 40~60%를 유지하면 열 전달이 효율적으로 이뤄져 난방 효과가 훨씬 좋아집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하면 피부 건강도 지키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적정 온도 온수 사용

가정에서 가스비 상승 주범이 바로 온수 사용입니다. 보통 온수 온도를 높게 설정하고, 수도꼭지를 최대로 열어 사용합니다. 그리고, 물이 너무 뜨거우면 차가운 물을 섞어 사용하는데요. 이는 에너지를 낭비하는 대표적인 온수 사용 방법입니다.

온수 온도는 40도 또는 약, 중 정도로 설정하세요. 수도는 최대로 열지 말고 중간 정도로 유지해 사용해보세요. 물을 데우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물 낭비도 줄어듭니다.

온수 사용 후에는 반드시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돌려놓으세요. 온수에 있으면 물을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보일러 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일러 외출 기능 활용

10시간 이내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기보다 외출모드로 사용하세요. 재가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파주의 발령 등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계속될까요? 그렇다면 외출보다 실내온도를 15~17로 유지하세요. 동파 방지와 실내 온기 유지에 더 유리합니다.

방한, 보온 용품 활용

방한용품 활용도 중요한데요. 에어캡(뽁뽁이), 커튼, 카페트, 난방텐트 등을 적극 활용하세요. 더 효과적으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능성 발열내의나 수면용품을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3도 이상 높일 수 있어요. 난방 온도를 더 낮추더라도 따뜻함이 유지됩니다.

보일러 불균형 잡기

방 별로 코일 길이가 달라 난방 불균형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온도가 높은 방의 밸브 일부를 잠그고, 온도가 낮은 방 밸브를 열어두는 게 도움이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 밸브만 닫을 경우 난방 절약 효과가 없습니다. 주 차단 밸브 또는 사용하는 방 밸브를 조절해야 합니다.

지난 도시가스 요금 확인

위와 같이 도시가스 요금을 줄이는 활동을 했다면, 그 결과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동기부여도 되고, 꾸준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난 도시가스 사용량과 요금은 고지서를 확인해도 되고, 앱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가스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도시가스 요금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이용해 보세요.

도시가스 요금 절약 방법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적정 온도 설정, 스마트한 온수 사용, 효율적인 보일러 활용, 그리고 적절한 방한용품 사용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한 절약 효과는 상당합니다.

위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보세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가스비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