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자동차세 연납] 1월에 선납하고 4.6% 할인받는 방법 (카드 혜택 등)

매년 1월은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뿐만 아니라, 놓치면 손해 보는 중요한 ‘세테크’ 기회가 있는 달입니다. 바로 자동차세 연납 제도인데요. 어차피 내야 할 세금을 조금 일찍 내면, 연 4% 이상의 확정 수익률과 다름없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매년 1월 반드시 챙기는 혜택입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 할인율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주말이 껴있는 경우 납부 기한은 언제까지인지 정확히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확인한 2026년 자동차세 연납의 정확한 할인율 계산법부터 신청 방법, 그리고 카드사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단 몇 분의 투자로 치킨 한 마리 값 이상의 세금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란? (2026년 변경 사항)

자동차세는 기본적으로 매년 6월(1기분)과 12월(2기분)에 나누어 납부합니다. 하지만 1년 치 세금을 1월에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국가에서는 세수 조기 확보를, 납세자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가 바로 ‘연납’입니다.

과거에는 연세액의 10%를 할인해주던 파격적인 혜택이었으나, 금리 상황에 따라 공제율이 점차 조정되어 왔습니다. 2026년 1월 연납의 경우, 2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11개월)에 대해 약 5%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이를 연세액 전체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58%의 할인율이 됩니다. 예금 금리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4.6%에 가까운 절세는 매력적인 혜택입니다.

[연간 공제율 변화]

  • 2023년: 7% (실질 약 6.4%)
  • 2024년: 5% (실질 약 4.6%)
  • 2025년 이후: 5% 유지 (실질 약 4.58%)

1월에 신청해야 할인 폭이 가장 큽니다.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할인율은 기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줄어듭니다.


2026년 신청 기간 및 납부 기한 (주말 변수 체크)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매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입니다. 하지만 2026년 1월 31일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납부 기한이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 신청 및 납부 기간: 2026년 1월 16일(금) ~ 2월 2일(월), 주말 납부 가능
  • 운영 시간
    • 신용카드 납부: 07:00 ~ 23:30
    • 계좌이체 납부: 00:30 ~ 22:00 (은행별 상이할 수 있음)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신고가 자동으로 취소되며, 원래대로 6월과 12월에 정기분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이때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2월 2일까지 납부를 완료하세요. 기존에 연납을 신청한 분은 별도로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관할 지자체에서 1월 중순경 연납 고지서를 발송해 줍니다.


간편하게 끝내는 신청 및 납부 방법

세무서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PC나 모바일로 5분이면 처리가 가능합니다. 서울시 등록 차량과 그 외 지역 등록 차량의 이용 사이트가 다르니 주의하세요.


서울시 등록 차량

이택스 (ETAX) 또는 STAX 앱


서울 외 지역 등록 차량: 위택스 (Wetax)


[신청 시 필수 준비물]

  • 차량번호
  • 소유주 주민등록번호 (법인은 법인등록번호)
  • 간편인증서 또는 공동/금융인증서

신청 후에는 즉시 납부가 가능하며,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합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더라도 사이트나 은행 CD/ATM 기기에서 본인 명의의 카드로 조회 후 바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및 혜택 활용하기

자동차세는 ‘지방세’에 해당하여 신용카드로 납부하더라도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카드사의 혜택을 잘 활용하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2026년 주요 카드사 혜택 트렌드

  • 무이자 할부: 대부분의 주요 카드사(국민, 신한, 현대, 삼성 등)는 지방세 납부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부분 무이자 6~10개월 제공하는 곳도 있음)
  • 포인트 사용: 카드 포인트로 세금 납부가 가능합니다. 위택스 결제 단계에서 ‘포인트 사용’을 체크하면 1포인트 단위까지 차감하여 결제할 수 있습니다.

목돈이 나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무이자 할부를 이용해 3개월로 나눠서 납부하세요. 지방세는 전월 실적에 안 잡히는 카드도 있기 때문에, 예금 이자를 고려하면 오히려 이득입니다. 이득인 이유는 신용카드 결제일까지 카드값 놀리지 말고 이자 챙기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저는 세금 납부할 때 포인트 플러스 그란데 카드를 이용하는데요. 지방세도 0.6% 포인트(월 1만원 한도)를 적립해줍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신규 발급이 중단됐습니다.


Q&A: 자동차세 연납, 자주 묻는 질문

많은 분들이 연납 신청 전 헷갈려하시는 부분들을 정리했습니다.


Q1. 연납 후 차를 팔거나 폐차하면 낸 세금은 날리나요?

절대 아닙니다.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 잔여 기간에 대한 세금은 일할 계산돼 환급됩니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환급 통지서가 날아오지만, 위택스에서 환급 계좌를 미리 등록해두면 더 빠르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Q2. 작년에 연납했는데 올해도 신청해야 하나요?

작년에 연납하셨다면 올해는 자동으로 연납 고지서가 발송되므로 별도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단, 이사 등으로 관할 지자체가 변경되었거나 차량을 새로 구매하셨다면 다시 신청해야 할 수도 있으니 위택스에서 부과 내역을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1월에 놓치면 할인을 못 받나요?

1월이 가장 할인율이 높지만(4.6%), 이후에도 신청은 가능합니다.

  • 3월 신청: 약 3.8% 공제
  • 6월 신청: 약 2.5% 공제
  • 9월 신청: 약 1.3% 공제 (2기분 세액 기준)

혜택이 줄어들므로 가능하면 1월(2월 2일까지)에 처리가 가장 유리합니다.


결론: 2월 2일 전까지 서울은 ETAX, 그 외 지역은 위택스 접속이 필수

2026년 자동차세 연납은 단순한 세금 납부가 아니라,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재테크의 일환입니다. 1월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주말 덕분에 2월 2일까지로 납부 기한이 늘어났습니다.

지금 바로 달력에 ‘자동차세 납부’를 표시해두세요. 약 4.6%의 절세 혜택과 카드 무이자 할부까지 챙기신다면, 남들보다 현명하게 2026년 재무 관리를 시작하는 셈입니다. 귀찮다고 미루다가 6월, 12월에 정가로 다 내지 마시고, 지금 스마트폰을 켜서 STAX나 위택스 앱을 확인해보세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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