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 때문에 장보기 겁나는 분도 많으시죠? 사과 하나, 배 하나 집기가 무서운 요즘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지원하는 ‘설 온누리 상품권 특별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남들보다 최소 10%에서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단순히 싸게 사는 것을 넘어 ‘돈 버는 소비’가 될 수 있는 이번 설맞이 혜택, 제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혜택 챙겨가세요.
1. 2026년 설 온누리 상품권, 무엇이 달라졌나?
매년 명절마다 돌아오는 행사지만, 올해는 특히 더 주목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핵심은 ‘구매 한도’와 ‘환급(페이백)’입니다.
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 정책에 따라 디지털(충전식 카드형,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상시 10%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면, 종이로 된 지류 상품권은 5% 할인에 그칩니다. 따라서 스마트한 소비자라면 무조건 ‘디지털’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설 특별 기간에는 월 구매 한도가 평소보다 상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정부 발표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상향되는 경우가 많으니 ‘온누리상품권’ 앱 공지사항을 꼭 체크하세요)
만약 200만 원을 꽉 채워 구매한다면, 앉은 자리에서 20만 원을 즉시 할인받는 셈입니다. 은행 예금 이자로 20만 원을 벌려면 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생각해보면, 이 혜택의 크기가 실감 나실 겁니다.
2. 놓치면 후회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이번 설 온누리 상품권 특별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현장 환급 행사’입니다. 할인받아 산 상품권으로 결제하고, 추가로 상품권을 또 돌려받는 ‘이중 혜택’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2026 설 민생안전 대책’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환급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행사 기간: 2026년 2월 10일(화) ~ 2월 14일(토) (※ 시장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 행사 내용: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 등을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
- 환급 구간:
- 3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환급
-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환급
예를 들어, 10% 할인받은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으로 67,000원어치 수산물을 샀다고 가정해 봅시다.
- 실제 내 통장에서 나간 돈: 60,300원 (10% 선할인 적용)
- 돌려받는 상품권: 20,000원
- 최종 체감가: 약 40,300원
무려 35%에 가까운 할인을 받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 행사는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수산물은 2026 대한민국 수산대전(해양수산부), 농축산물은 농림축산식품부 공지사항 ‘2026년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전통시장 환급행사 참여시장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전통 시장에서 시행하나, 방문 전 우리 동네 참여 시장을 확인하면 헛걸음할 일이 없습니다.
3. 지류 vs 카드형, 나에게 맞는 상품은?
아직도 어떤 종류를 사야 할지 헷갈린다면,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 구분 | 지류(종이) 상품권 |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 |
| 할인율 | 5% | 10% |
| 구매처 | 시중 은행 방문 | ‘온누리상품권’ 앱 |
| 장점 | 선물하기 좋음, 사용 간편 | 쓰던 카드 사용, 카드 실적 인정 |
| 단점 | 할인율 낮음, 현금 필요 | 앱 설치 및 카드 등록 필요 |
제 추천은 단연 ‘충전식 카드형’입니다. 별도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평소 쓰던 신용/체크카드를 앱에 등록하면 됩니다. 결제 시 삼성페이 사용도 가능하고, 카드 사용 실적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4. 연말정산까지 챙기는 ‘소득공제’ 꿀팁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소비가 내년 연말정산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통시장 사용분은 신용카드(15%)보다 훨씬 높은 40% 소득공제율이 적용됩니다.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집계됩니다. 이번 설에 쓴 돈이 내년 ’13월의 월급’을 두둑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5. 2026 설 민생안정 대책 요약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포함해서, 아래와 같은 설 민생안전 대책이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1. 장바구니 물가 안정 (역대 최대 공급)
- 성수품 공급: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인 27만 톤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합니다.
- 할인 지원: 총 910억 원을 투입하여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 전통시장 혜택: 온누리상품권 환급 규모를 330억 원으로 증액하고, 참여 시장도 농축산·수산물 각 200개소로 대폭 확대합니다.
2. 민생부담 경감 및 금융 지원
- 명절 자금 공급: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9.3조 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기존 대출·보증(58조 원 규모) 만기를 1년 연장합니다.
- 취약계층 지원: 생계급여 등 복지 서비스 28종(1.6조 원)을 설 전(2월 13일)에 조기 지급합니다.
- 서민금융: 햇살론 등 정책금융을 약 1.1조 원 공급하며, 불법사금융 예방 대출 금리를 5~6.3%대로 인하합니다.
3. 내수 활성화 및 이동 편의
- 교통비 면제: 설 연휴 기간(2월 15일 ~ 18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합니다.
- 철도 할인: KTX·SRT 역귀성 및 일부 열차에 대해 30~50% 할인을 제공합니다.
- 관광·문화: 국가유산, 미술관,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 개방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1~2월간 4조 원으로 확대합니다.
4. 국민 안전 및 의료 체계
- 24시간 상황관리: 응급의료 및 교통안전을 위한 정부합동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 의료 공백 방지: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 특별 점검: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 대해 소방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재정경제부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를 확인하세요.

Q&A: 자주 묻는 질문
Q. 대형마트 내에 입점한 점포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대형마트나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전통시장 구역 내에 있는 일부 마트나 편의점은 가맹점인 경우가 있으니, 온누리 상품권 앱에서 ‘가맹점 찾기’를 통해 미리 확인해보세요.
Q. 환급 행사는 어디서 받나요?
A. 물건을 구매한 점포가 아니라, 시장 내 지정된 ‘환급 부스’로 가야 합니다. 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등)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당일 영수증만 유효한 경우가 많으니 쇼핑 직후 바로 방문하세요.
Q. 남은 잔액은 환불되나요?
A. 네, 60% 이상 사용 시 나머지 잔액은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단, 구매 시 받은 할인 지원금은 제외하고 환불됩니다.)
지금 바로 앱부터 설치하세요
설 온누리 상품권 특별 이벤트는 예산이 정해져 있는 선착순 게임과 같습니다. 특히 명절 직전에는 트래픽이 몰려 앱 접속이 지연되거나, 인기 있는 시간대에 환급 예산이 소진될 수 있습니다.
[액션 플랜]
- 스마트폰에 ‘온누리상품권’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하기
- 자주 쓰는 신용카드 등록하고 계좌 연결하기.
- 우리 동네 환급 행사 참여 시장 리스트 확인하기 (2월 10일 시작!)
다가오는 설 명절, 똑똑하게 준비해서 가계부 방어에도 성공하고 풍성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지인들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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