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 연금 계좌 종류 및 세액공제 혜택, 장단점 알아보기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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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 연금 계좌 종류를 알아야, 내 노후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부족한 점을 알면, 무엇을 더 추가해야 하는지도 나옵니다.

하지만 노후 대비 연금 계좌는 종류가 많아, 이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노후 대비 연금 계좌 종류 및 세액공제 혜택,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노후 대비 연금 계좌 종류

노후 대비 연금 계좌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3가지가 있습니다.


1)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국민연금공단에서 관리하는 연금제도로, 근로자라면 대부분 납부하고 있습니다.
월 납부금액은 소득의 9%로 개인이 4.5%, 사업장에서 4.5%를 냅니다. 급여에서 원천징수 되기 때문에,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노후에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예상 연금 수령액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합니다. 다음 상단 메뉴에서 개인민원을 선택합니다. 다음 ‘예상연금액 조회’ 메뉴를 클릭합니다.

예상연금액-조회
예상연금액-조회

2) 퇴직연금

퇴직연금은 퇴직금을 연금으로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2005년 12월 퇴직연금제가 시행되면서, 퇴직금 제도가 퇴직급여제도로 변경됐습니다. 근로자의 퇴직금을 별도 계좌에 넣어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은 DB형과 DC형이 있습니다. DB형은 퇴사시에 미리 정해진 퇴직금을 받습니다. DC(Defined Contribution)형은 퇴직금을 계좌에 놓어주면, 운용해서 나중에 적립금과 운용수익을 받습니다.

DC형은 재직기간 동안 투자를 통해 수익을 발생하면, 퇴직금이 늘어납니다. 적극적으로 수익을 쫓을 수도 있고, 불안하면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3) 개인연금

개인이 추가로 가입하는 연금제도입니다. 개인연금 계좌는 연금저축개인형 퇴직연금(IRP)가 있습니다. 개인연금에 납입한 돈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국가에서 국민의 노후대비를 돕고자 만든 제도이기 때문에, 혜택을 제공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세액공제 혜택

위 3가지 연금 계좌 중에 개인연금에 납입한 돈을 세액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세액공제 한도는 연금저축 600만원, IRP 900만원입니다.

한도는 통합되기 때문에, 연금저축을 600만원 납입하면, IRP는 300만원까지만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두 계좌 합쳐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됩니다.

세액공제 혜택을 계산해보면 금액이 꽤 크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납입하는 게 유리합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해지하면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에, 적은 금액을 납입하더라도 끝까지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장단점

연금 제도에 납입한 돈은 혜택을 받기 때문에, 납입하면 좋습니다. 단, 이 돈은 나중에 연금으로 받아야 좋습니다. 중간에 해지하면 패널티가 부여돼, 그만큼 손해입니다.

퇴직연금은 나이가 젊을수록 안전자산보다는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하세요. 안전자산에 투자하면 원금 손실의 위험은 적지만, 그만큼 수익률도 낮습니다. 위험자산에 투자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기대 수익률이 높습니다. 장기간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그만큼 손실 가능성이 줄어들고 수익률도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투자를 고려해보세요.


노후 대비 연금 계좌 종류 및 세액공제 혜택,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연금 계좌의 매력은 올라갑니다.

젊을 때는 집이나 차 등 일시에 큰 돈이 들어갈 일이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 조만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되기 때문에 연금계좌에 넣어두면 좋습니다. 자산의 일부분은 투자하니까, 어차피 투자하는 돈을 연금계좌에 넣어서 활용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혜택과 장단점을 따져보고, 노후 대비 목적으로 연금 계좌를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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