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계좌를 운영하면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에는 운영관리와 자산관리 수수료 두 가지가 있는데요. IRP 계좌 특성상 계속해서 추가납입하며 금액이 커집니다. 수수료율은 작더라도 비용은 커질 수 있는 것인데요. 그래서 수수료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직연금 IRP 수수료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1. 개인형IRP(사용자 부담분)
수수료는 증권사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감원에서 운영하는 파인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금융상품의 내용을 비교해 볼 수 있는데요. 퇴직연금 IRP 수수료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파인 사이트에 접속해서 [통합연금포털]-[퇴직연금 맞춤형 수수료 비교] 메뉴로 이동합니다. 제도유형을 선택하고 수수료를 조회합니다. 사용자부담분은 회사에서 납입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장기계약은 10년 초과로 하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수수료가 0%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0%가 아닌 곳도 할인정보를 클릭하면, 비대면 계좌개설시 수수료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와 은행은 개별사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씩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통해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수료를 0%로 운영하는 곳은 증권사 외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2. 개인형IRP(가입자 부담분)
가입자 부담분도 0%로 제공하는 곳은 증권사 밖에 없습니다. 0%로 표기되지 않은 증권사도 할인정보를 보면, 비대면 계좌개설시 0%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수료에 민감하다면 증권사 IRP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ETF 매매 수수료
증권사 IRP계좌는 ETF를 매매할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납입금에 대해 소득공제도 받고, ETF에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ETF 매매수수료가 발생하는데요. 일부 증권사의 경우 ETF 매매수수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 증권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다른 증권사도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하고 개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퇴직연금 IRP 수수료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증권사를 이용하면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개설해야 혜택이 많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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