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형 퇴직연금은 내가 직접 상품을 골라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리스크가 적은 이자 지급형 상품에 많이 투자합니다.
하지만 저는 최근에 퇴직연금을 잘 투자하면, 돈을 더 빨리 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잘 맞아서 꽤 높은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퇴직연금을 잘 투자하면, 더 빨리 은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퇴직연금 투자로 은퇴준비, DC형 운용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자 지급 상품의 아쉬움
퇴직연금은 퇴직할 때 받는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되니 안정성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원금 손실이 있는 상품은 생각하기 싫죠. 그래서 저도 보험사에 퇴직연금 계좌를 만들고, 고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에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금리 상품이라도 투자보다는 수익률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퇴직연금은 투자하기에 굉장히 적합한 자금입니다. 성격상 장기간 투자할 수 밖에 없고, 이 경우 단기간에는 손실을 보더라도 장기간으로 보면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증권사 퇴직연금으로 이전
퇴직연금 DC형 계좌는 1년에 한 번 운용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자 지급 상품에 아쉬움이 있던 저는 증권사 계좌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 상황이 잘 맞아서 20%라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제 투자 성과라기 보다는 시장이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시기에 운 좋게 잘 합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해 본 입장에서 퇴직연금은 훨씬 투자하기 쉬웠습니다.
퇴직연금 투자의 장점
1) 투자 결정의 단순함
퇴직연금은 개별 종목에 투자할 수 없습니다. 펀드나 ETF와 같은 간접 투자 상품에 투자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투자가 훨씬 단순해집니다. 어렵게 개별 종목까지 분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ETF는 보통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많이 하지만,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테마나 업종 단위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상품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별 종목의 등록보다 더 긴 호흡으로 어떤 업종이나 분야가 유망할지 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투조건 장기 투자보다는 스윙 투자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지, 저항을 살피고 추세가 깨지는 경우 리밸런싱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2) 늘어나는 종자돈
회사마다 다르지만 퇴직연금은 월별 또는 분기별로 추가 자급이 입금됩니다. 자연스럽게 종자돈이 늘어납니다. 처음에 투자에 실패하더라도,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신규 자금이 계속 유입됩니다.
처음에는 종자돈이 중요하지만, 투자 성과가 좋아 원금이 불어나면 수익률이 더 중요해집니다. 그 때까지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퇴직연금으로 투자하는 게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출금할 수 없고, 개별 종목에 투자할 수 없는만큼 수익률이 제한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장점을 생각하면, 나중에 은퇴 자금을 마련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퇴 자금이 마련되면, 월급은 지금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폭이 더 늘어날 것입니다.
앞으로도 퇴직연금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포스팅해 볼 계획입니다. 중간중간 성과나 경과도 공유 드릴테니 자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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