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X(Terminal X)는 뉴욕주민으로 알려진 전 헤지펀드 트레이더가 만든 투자 전문 에이전트입니다. AI가 대답에 활용하는 소스가 일반 웹 문서가 아니라 리서치 애널리스트나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소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질문을 해 보면 답변의 퀄리티가 더 좋습니다.
오늘은 터미널X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터미널X가 뭐길래
앞에서 간략히 설명했지만, 터미널X는 AI 투자 에이전트입니다. ChatGPT를 이용하듯이 투자에 대한 질문을 하면 분석해 답변해 줍니다.
– 터미널X url: https://theterminalx.com
이렇게 얘기하면 ChatGPT와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답변을 위해 사용되는 소스가 다릅니다.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답변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답변을 보면 약간 증권사 리포트 느낌도 나고, 투자 관점에서 내용을 잘 정리해줍니다.
터미널X 무료 이용 방법
1) 터미널X 유료 구독 가격
터미널X를 직접 서비스하는 사이트도 있지만 유료입니다. 비용도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아서, 구독해서 사용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터미널X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두 가지 구독 등급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경우 PRO를 이용해야 합니다.
‘Start Now’ 버튼을 누르는 순간 그 가격에 놀라게 됩니다. 터미널X 구독 가격은 무료 월 299달러입니다.
2) 무료 이용 방법
하지만 터미널X를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NH투자증권이나 나무를 이용하고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NH투자증권 MTS 앱인 ‘나무’ 또는 ‘QV’를 스마트폰에 설치합니다.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한 다음, 전체메뉴에서 ‘주식’-‘투자정보’ 탭을 찾습니다. 해당 탭에 보면 아래와 같이 ‘Terminal X’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를 탭한 후 투자 관련 궁금한 내용들을 물어보면 됩니다.
또는 우측 화면처럼 퀵메뉴에 Terminal X를 등록하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나무와 QV 중에서 어떤 걸 써야 할지 고민일 수 있는데요. 터미널X 이용 측면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무’ 이용을 추천합니다. 나무는 NH투자증권에서 설립한 모바일 증권사로 UI가 직관적이고 더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터미널X로 뭘 할 수 있나요?
그냥 투자 관련해서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됩니다. 메뉴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추천 질문이 나오는데, 나와 관련있는 내용이 아니면 궁금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주로 특정 기업의 사업 전망이나 향후 이벤트를 물어봅니다. 급등락한 경우에는 급등락한 이유도 물어봅니다.
사용 후기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답변의 품질도 뛰어난데요. 단순히 사실이 아니라, 여러가지 근거를 제시해줘서 이해하기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에 대해 물어보면 재무 지표, 업계 포지션, 최근 이슈, 미래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해줍니다.
특히 미국주식은 영어라는 장벽이 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어로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투자와 관련된 고급 정보를 답변 출처로 하고 있어, 답변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아무튼 터미널X를 잘 활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보고 관련 경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터미널X는 주식 투자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투자와 관련된 고급 정보를 더 쉽게 절할 수 있습니다. 궁금증을 해결했다고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모르고 하는 것보다 알고 하는 게 더 좋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나 나무를 이용하고 있다면, 지금 한 번 이용해보세요. 그렇지 않다면 NH투자증권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터미널X를 잘 활용하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다른 분들도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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