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대체출고 의미와 쉽게 하는 방법, 주의할 점

타사대체출고
타사대체출고

타사대체출고. 말은 어렵지만 그 의미를 알고 나면 쉽습니다. 타사대체출고 의미와 쉽게 하는 방법, 주의할 점을 차례로 알아보았습니다.


타사대체출고 의미

타사대체출고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다른 증권사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타사대체와 출고가 결합된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타사대체’는 대신할 다른 증권사를, ‘출고’는 빼내간다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의미보다 말이 너무 어렵지 않나 싶네요.

증권사 입장에서 보면 고객이 다른 회사의 주식을 그 회사 계좌로 옮겨와야 합니다. 그래서 ‘타사대체입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증권사 프로모션에서 이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쉽게 하는 방법

타사대체출고 하는 방법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이 다릅니다. 출고 방법이 다르고, 그에 따라 걸리는 시간도 차이가 있습니다.

1) 국내주식

국내주식은 해외주식보다 간단합니다. 지점에 가지 않고, MTS나 HTS에서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타사대체출고’를 검색하면 관련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는 ‘주식이체’로 표기돼 있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주식이체가 더 직관적이네요.

미래에셋증권-타사대체출고-화면
미래에셋증권-타사대체출고-화면

종목을 선택하고 옮길 증권사, 주식계좌번호를 입력합니다. 국내주식은 거의 실시간으로 이체가 가능합니다. 이체가 완료되면, 받는 증권사에서 조회해서 제대로 주식이 넘어 왔는지 확인해보세요. 잔고 조회 등의 화면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2) 해외주식

다음 해외주식입니다. 해외주식은 국내주식보다 좀 불편합니다. 온라인으로 되는 증권사가 키움 증권 밖에 없습니다. 다른 증권사는 지점에 직접 가야 합니다. 가서 수기로 옮길 주식과 이체할 증권사 주식계좌번호 등을 작성해야 합니다.

해외주식은 옮기는데 하루나 이틀 정도 걸리고, 국가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 일본이나 중국 주식보다 빨리 반영됩니다. 증권사별 해외주식 이관 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보세요.


생각보다 간단한가요? 맞습니다.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으면 일단 지점으로 가면 됩니다. 하지만 미리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헛걸음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시간과 수수료를 주의하세요. 이는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국내주식은 8시부터 16시30분까지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증권사의 경우 14시까지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감안해서 오전에 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수료는 건당 1천원에서 3천원으로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해외주식은 지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것도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업무처리 시간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늦게 가면 처리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늦게 가면 사람도 많습니다.

불안하면, 방문 전에 지점에 전화를 한 번 해보세요. 증권사 지점은 영업점도 있어서, 고객업무 처리를 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괜히 갔다가 시간 낭비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은 챙겨가야 합니다. 증권 통장이 있다면 가져가 보세요. 일부 증권사는 타사대체출고 할 때 통장이 있어야 합니다. 없으면 지점에 가서 새로 발급 받아야 합니다. 이 때 통장 재발급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사대체출고 의미와 쉽게 하는 법, 주의할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타사대체출고는 지금 사용하는 증권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프로모션 때문에 많이 합니다. 좋은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은 고객의 권리입니다. 그러니 필요할 때 잘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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