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과 적금의 차이점! 무엇이 더 유리할까?

예적금

예금과 적금은 납입방법과 이자율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목적에 따라 유리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이 외에도 높은 이자율을 주는 금융상품도 많아졌습니다. 예금과 적금의 차이, 그리고 다른 대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 예금

예금은 저축할 돈을 한번에 납입하는 저축 방식입니다. 기간이 정해져 있는 정기예금과 기간이 없는 보통예금,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보통예금
    – 금액과 기간 제한 없음
    – 언제든 입출금 가능
    – 일반적인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에 연결됨
  • 정기예금
    – 정해진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저축
    – 예시) 200만 원을 2년간 예치 → 2년 후 200만 원 + 이자 반환
    – 약속된 기간 전에는 출금 불가

보통예금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입출금 계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자율이 낮기 때문에, 증권사 CMA계좌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또는 케이뱅크 같은 인터넷 은행을 이용하면 시중은행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예금은 납입하고 정해진 기간이 끝나면, 이자와 원금을 받습니다. 중간에 돈을 찾으려면 중도해지 해야 하는데요. 중도해지하면 이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만기까지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적금

적금은 여러 번 납입하는 저축 방식입니다. 아래와 같이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매번 생기는 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기 위해 많이 사용합니다.

  • 자유적금
    – 정해진 금액 없이 원하는 만큼 적립 가능
  • 정기적금
    – 정해진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납입
    – 만기 전 출금 불가
  • 부금
    – 정기적금과 유사하지만, 일정 횟수 이상 납입 후 특정 금액 대출 가능

요즘은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이 합쳐진 형태의 상품이 많습니다. 기간을 정해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고, 추가로 여유가 생기면 더 납입을 할 수 있습니다.


3. 예금과 적금, 어느 것이 더 유리할까?

600만 원을 갖고 있다면, 매달 50만 원을 정기적금에 넣을지, 아니면 1년간 정기예금에 넣을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금리와 금액의 경우, 예금의 이자가 적금보다 높습니다.

그 이유는 예치되는 기간 때문인데요. 예금이 은행에 예치한 기간이 더 길어 이자를 많이 받습니다.

예시를 통해 살펴보죠. 연이자율 10%의 정기예금에 1,200만 원을 예치한 경우, 1년 후에는 1,32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적금의 경우 1월에 낸 100만 원은 12개월간 이자를 받지만, 이후로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4. 세금

예금과 적금에는 이자소득세 15.4%가 발생합니다. 위의 예에서 예금에 1200만원을 예치한 경우, 세금을 제외하면 약 1302만원이 됩니다.


5. 대안 상품

이자율이 높은 상품이 더 이득이기 때문에, 더 높은 이자율을 주는 곳을 찾아다니게 되는데요. 증권사에서도 이자처럼 정해진 이율을 주는 상품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준금리가 오르면 외화RP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이자율도 높아 좋습니다.

그 외에 발행어음, 채권 등도 예적금의 대안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선택은 자신의 재무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기적으로 큰 금액을 모으려면 적금이, 장기적인 저축을 원하면 예금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다른 금융상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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