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유효기간 지나면 확인 방법 및 대처 방안

신용카드 유효기간 지나면 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유효기간 경과로 카드 승인이 되지 않는데요. 유효기간은 말 그대로 카드가 유효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카드를 다시 발급 받아야 하는데요. 신용카드 유효기간 확인 방법 및 대처 방안을 알아 보겠습니다.


1. 신용카드 유효기간 확인방법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카드 플레이트를 보는 방법인데요. 여기에는 유효기간과 온라인 결제에 필요한 CVC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보통 아래와 같이 표기돼 있는데요.

신용카드-유효기간-앞면
신용카드-유효기간-앞면

숫자로 OO/OO 형식으로 쓰여 있는 부분이 유효기간입니다. 앞에서부터 월, 년 순인데요. 위의 경우에는 27년 10월까지 유효기간입니다. 년, 월 순서가 헷갈릴 수 있는데요. 위의 경우에는 작은 따옴표(‘)가 있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카드 디자인이 개선되면서, 엠보싱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엠보싱은 카드에 볼록하게 숫자를 새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카드 뒷면에 표기합니다. 동일하게 순서대로 월, 년 순입니다.

신용카드-유효기간-뒷면
신용카드-유효기간-뒷면

위의 경우에는 유효기간이 28년 7월까지입니다.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토스 체크카드의 경우 카드 플레이트에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의 정보가 하나도 표기돼 있지 않습니다. 토스 앱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한데요. 홈 화면에서 [토스뱅크]-[카드]-[카드번호 보기]를 선택하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토스 체크카드 외에는 불가능합니다. 롯데카드의 경우, 앱을 통해 카드번호를 확인할 수 있지만, 유효기간은 안 됩니다. 결제와 관련된 정보이다 보니 앱에 노출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네요.

유효기간은 카드 유효기간을 표기하는 의미도 있지만, CVC번호와 함께 온라인 결제를 할 때도 사용됩니다. CVC번호는 유효기간 옆에 있는 3자리 번호입니다. 그래서 카드번호와 함께 공개되면, 누군가 카드를 도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보안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유효기간이 지났나?

유효기간이 07/23이면 23년 7월까지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23년 7월 말일까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서는 유효기간 만료 전에 카드를 다시 발급해 줍니다. 그래야 카드를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를 ‘갱신 재발급’이라고 부릅니다. 유효기간이 새롭게 갱신되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는 게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카드 유효기간은 대부분 5년입니다.

유효기간 1~2개월 전에는 카드를 다시 발급해 주고요. 사용중인던 카드는 자동 갱신되어 카드가 배송됩니다. 그 전에 전화나 문자로 갱신 재발급 사실을 안내해 줍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던 카드는 유선으로 고객의 의사를 확인하고 재발급 해 줍니다.


3. 대처 방안

카드 유효기간이 지나면, 아쉽지만 신규 회원에 준하는 절차로 카드를 다시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카드는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콜센터로 전화해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카드 심사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용이나 소득에 변동이 생겼다면 카드가 발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카드를 계속 보유할 생각이라면, 유효기간 경과 전에 재발급 받으시는 것이 편합니다.


신용카드 유효기간의 의미, 확인 방법, 지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계속 사용하는 카드는 갱신 재발급이 되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카드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잘게 잘라 폐기하시면 되고요.

신용카드도 관련 정보나 팁을 알면 더 쉽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블로그에 관련 내용이 많이 있으니, 다른 포스팅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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