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주식 사는 법 3가지, 비야디 매수 방법부터 투자 체크포인트까지


BYD 주식 사는 법을 찾고 계신가요? 2025년 연간 판매량 460만 대를 돌파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비야디(BYD)는, 한국 투자자에게도 주목받는 종목입니다. 하지만 한국 주식시장에 직접 상장돼 있지 않아 매수 방법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BYD 주식을 사는 세 가지 방법과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1. 비야디(BYD)는 어떤 회사인가

비야디(BYD)는 ‘Build Your Dreams’의 약자로, 1995년 중국 선전에서 배터리 제조업체로 출발한 회사입니다. 현재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차전지, 태양광, 반도체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중국을 대표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25년 기준 연간 매출은 약 8,040억 위안(한화 약 176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기차 포함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약 46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해외 판매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처음으로 연간 100만 대를 넘어선 점이 눈에 띕니다.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2025년 순이익은 3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약 19% 감소했습니다. 중국 내수 경쟁 심화와 보조금 축소가 수익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 기술, 수직 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은 여전히 비야디의 핵심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블레이드 배터리
블레이드 배터리
항목2024년2025년변동
매출액7,771억 위안8,040억 위안+3.5%
순이익402억 위안326억 위안-18.9%
NEV 판매량427만 대460만 대+7.7%
해외 판매량약 41만 대100만 대 이상+140% 이상
매출총이익률19.44%17.74%-1.7%p

2. BYD 주식 사는 법 3가지

비야디는 홍콩증권거래소(종목코드: 1211.HK)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종목코드: 002594.SZ)에 이중 상장돼 있습니다. 한국에서 BYD 주식을 사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해외주식 직접 매수

국내 증권사(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해외주식 거래 계좌를 개설하면 홍콩 또는 중국 시장에서 비야디 주식을 직접 매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 MTS(모바일 앱)에서 해외주식 메뉴로 진입한 뒤, 홍콩 또는 중국 시장을 선택하고 종목코드를 검색하면 됩니다.

단, 토스증권은 홍콩, 중국, 일본 주식을 거래할 수 없으므로 다른 증권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2) BYD 포함 ETF 매수 (해외 상장)

직접 주식을 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비야디가 포함된 해외 ETF를 통해 간접 투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KraneShares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ETF(KARS), iShares 중국 대형주 ETF(FXI) 등이 있습니다. 이 ETF들은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므로 미국주식 거래 계좌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3) 국내 상장 ETF 매수

가장 간편한 방법은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ETF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TIGER 전기차SOLACTIVE ETF(371460)는 비야디, CATL, 리오토 등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국내 증권 계좌만 있으면 원화로 바로 매수할 수 있고, ISA나 IRP 계좌에서 매수하면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절세 투자에도 유리합니다.


매수 방법종목/상품거래 시장최소 투자금특징
해외주식 직접 매수1211.HK / 002594.SZ홍콩 / 중국홍콩 500주, 중국 100주 단위직접 보유, 환전 필요
해외 ETFKARS, FXI 등미국1주 단위분산투자, 달러 거래
국내 ETFTIGER 전기차SOLACTIVE (371460)한국1주 단위원화 거래, ISA/IRP 활용 가능

3. 홍콩 vs 중국 시장, 어디서 매수할까

비야디를 직접 매수한다면 홍콩과 중국 시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두 시장 모두 위안화 기반으로 거래되지만, 매수 단위와 시장 특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홍콩 시장(1211.HK)은 국제 투자자 참여가 활발하여 유동성이 높고, 해외 투자자 접근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최소 매수 단위가 500주이므로 초기 투자금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현재 주가 기준(약 105 HKD)으로 최소 약 52,500 HKD(한화 약 1,000만 원 내외)가 필요합니다.

반면 중국 시장(002594.SZ)은 최소 매수 단위가 100주로 부담이 적습니다. 현재 주가 기준(약 105 CNY)으로 최소 약 10,500 CNY(한화 약 210만 원 내외)면 매수가 가능합니다.

비교 항목홍콩 시장 (1211.HK)중국 시장 (002594.SZ)
최소 매수 단위500주100주
예상 최소 투자금약 1,000만 원약 210만 원
통화홍콩달러(HKD)위안화(CNY)
유동성높음 (국제 투자자 참여)중간
외국인 접근성용이일부 제한 가능

투자금이 넉넉하고 국제적 거래 환경을 선호한다면 홍콩 시장이, 소액으로 시작하고 싶다면 중국 시장이 적합합니다. 홍콩주식 사는 법미래에셋증권 중국주식 사는 방법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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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TF 가격 비교

앞에서 다룬 ETF의 최근 6개월 주가를 비교해봤습니다. 최신 기준 그래프도 확인해보세요.

BYD를 포트폴리오로 보유한 ETF 3 종목의 6개월 종가 비교
비야디 관련 ETF 가격 비교 2025.10.14~2026.04.10

ETF는 포트폴리오가 달라 서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꼭 해외ETF를 고집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국내ETF의 경우, ISAIRP계좌를 이용하면 세금 면에서도 이득이 많습니다.


5. BYD 주식 투자 시 체크포인트

비야디에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1. 중국 내수 경쟁 심화: 지리자동차, 리프모터 등 경쟁사들이 기술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비야디 스스로도 현재 시장을 ‘치열한 도태 경쟁 단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분기 실적이 연속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정책 변동 리스크: 중국 정부는 2026년부터 전기차 취득세를 면제에서 5% 부과로 전환했고, 보조금 지급 방식도 변경했습니다. 이런 정책 변화가 판매량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3. 해외 확장 모멘텀: 2025년 해외 판매가 100만 대를 돌파하며 중국 내수 부진을 일부 상쇄하고 있습니다. 유럽 판매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고, 자체 자동차 운반선까지 보유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 중입니다. 해외 성장이 지속될 수 있는지가 향후 주가에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4. 환율 및 세금: 해외주식 직접 매수 시 환전 수수료와 양도소득세(연간 250만 원 초과 시 22% 과세)가 발생합니다. 국내 ETF를 ISA 계좌에서 매수하면 비과세 한도 내에서 세금을 줄일 수 있으므로 투자 규모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BYD 주식은 토스에서 살 수 있나요?

토스증권에서는 현재 홍콩, 중국, 일본 주식을 거래할 수 없습니다. BYD 주식을 직접 매수하려면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홍콩·중국 시장을 지원하는 증권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다만 국내 상장 ETF(TIGER 전기차SOLACTIVE 등)를 통한 간접 투자는 토스에서도 가능합니다.

비야디 주식 최소 투자금은 얼마인가요?

홍콩 시장은 최소 매수 단위가 500주로 현재 주가 기준 약 1,000만 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중국 시장은 100주 단위로 약 210만 원이면 매수 가능합니다. 국내 ETF를 활용하면 1주 단위(수만 원)로 소액 투자도 할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이 BYD 주식을 전부 매도했다는데, 부정적 신호인가요?

버크셔 해서웨이는 2008년 투자 이후 10년 이상 보유하다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매도하여 2025년 3월 기준 전량 매도를 완료했습니다. 이는 투자 원금 대비 2,000~3,500%의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장기 투자자의 이익 실현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입니다. 비야디의 사업 전망 자체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BYD 주식과 테슬라 주식 중 어떤 것이 나을까요?

두 회사는 성격이 다릅니다. 테슬라는 미국 시장 중심의 기술주 성격이 강하고, 비야디는 중국 내수 기반에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 제조업형 기업입니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2025년 비야디가 세계 1위를 달성했지만, 시가총액과 기술 프리미엄에서는 테슬라가 앞서 있습니다. 투자 성향과 시장 전망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분산투자를 고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BYD 주식을 사는 방법은 해외주식 직접 매수, 해외 ETF, 국내 ETF 세 가지입니다. 초기 투자금과 세금 효율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비야디는 전기차 글로벌 판매 1위라는 타이틀과 블레이드 배터리 기술력, 해외 확장 모멘텀 등 성장 요소가 분명한 기업이지만, 중국 내수 경쟁 심화와 정책 변동 리스크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 결정 전 최신 실적과 시장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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