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 ETF 투자: XLV, VHT, NUBIO 등 종목 분석 및 주가 비교

미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별 기업에 대한 분석이 어렵다면, ETF로 투자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미국 바이오 ETF는 글로벌 헬스케어, 바이오테크,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그리고 유전자 조작 기술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미국 바이오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로벌 헬스케어 ETF

  • XLV: S&P500 지수 내 헬스케어 섹터 상위 종목들을 추종합니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United Health Group, JNJ, Eli Lilly, Merck&Co가 있으며, 규모는 37,450백만달러에 달합니다. 운용수수료는 0.1%입니다.
  • VHT: MSCI US Market Health Care 지수를 기반으로 대형 헬스케어 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규모는 16,271백만달러이며, 운용수수료는 역시 0.1%입니다. 상위 구성 종목은 XLV ETF와 유사합니다.

바이오테크 ETF

  • IBB: 대형 제약사와 의료기기, 솔루션 등 미국 주식 시장 내 주요 바이오테크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규모는 6,855백만달러, 운용수수료는 0.5%입니다. Vertex, Amgen, Gilead Sciences 등이 상위 종목입니다.
  • XBI: 미국 내 중소형 바이오테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수 바이오테크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규모는 6,392백만달러, 운용수수료는 0.4%입니다. TG Therapeutics, Prometheus Biosciences 등이 포함됩니다.

글로벌 헬스케어 ETF와 바이오테크 ETF의 최근 6개월 주가 흐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6개월 전 주가를 100으로 놓고, 이후 가격 변동을 살펴보았습니다. 최신 기준 그래프는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ETF-가격-비교
바이오-ETF-가격-비교

글로벌 헬스케어 ETF 2개는 주가 변동이 거의 비슷합니다. 이왕이면 규모가 큰 XLV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이오테크 ETF는 XBI의 가격 변동이 더 큽니다. 포트폴리오가 중소형 바이오테크를 중심으로 구성된만큼, 안정성보다는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면 해당 ETF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의료기기 ETF

  • IHI: 미국 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 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규모는 5,184백만달러, 운용수수료는 0.4%입니다. Thermo Fisher, Abbott, Medtronic PLC 등이 주요 구성 종목입니다.
  • XHE: 주로 미국 내 중소형 의료기기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모는 317백만달러, 운용수수료는 0.4%입니다. Shockwave Medical Heska, Conme, Intuitive Surgical 등이 포함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ETF

  • IHF: 미국 헬스케어 서비스(보험, 진단, 병원) 제공 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규모는 265백만달러, 운용수수료는 0.4%입니다. United Health Group, Elevance, CVS Health 등이 포함됩니다.
  • EDOC: 원격진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모는 65.8백만달러, 운용수수료는 0.7%입니다. Masimo, Doximity, Alibaba Health 등이 주요 종목입니다.

위에서와 같이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ETF 주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EDOC ETF의 가격 하락인데요. 원격진료가 아직은 시장에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보다는 의료기기 분야의 가격 상승이 더 높습니다. 최신 기준 그래프는 앞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ETF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ETF

유전자 조작 기술 ETF

  • ARKG: 유전자공학, 유전자 정보 활용 기술 등을 포함한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규모는 1,791백만달러, 운용수수료는 0.8%입니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Exact Sciences, Pacific Biosciences 등이 있습니다.
  • PBE: 유전자 조작, 시퀀싱, 치료제 개발, 진단 등에 중점을 둔 ETF로, 규모는 243.6백만달러, 운용수수료는 0.6%입니다. Vertext, Biogen, Regeneron, Amgen, Glead Sciences 등이 포함됩니다.

유전자 조작 기술은 큰 성장 가능성이 내포돼 있지만, 아직은 주가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최신 기준 그래프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유전자-조작-ETF
유전자-조작-ETF

이 포스팅을 통해 미국 바이오 ETF 시장의 다양한 옵션을 탐색하고, 여러분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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