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서 주식 거래하는 3가지 방법 알아보기

맥북-주식
맥북-주식

맥북에서도 주식 거래가 가능합니다. HTS는 윈도우 기반 프로그램으로 맥북에서 사용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상 머신(VM),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그리고 API 등을 활용하면 맥북에서도 주식 거래가 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맥북에서 주식 거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VM(가상 머신)

맥북-윈도우-실행
맥북-윈도우-실행

VM은 맥북에서 프로그램으로 가상의 PC를 하나 더 생성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맥북에서도 윈도우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상의 PC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증권사 HTS를 이용해서 주식 거래가 가능합니다.

Virtual Box를 사용하면, PC에서 무료로 VM(가상 머신)을 이용합니다. 유사한 방법으로 멀티OS 환경을 구성하고, 윈도우를 맥북에 설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느리고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맥북의 CPU와 메모리 자원을 일부 나눠서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맥북 M3 칩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만족도도 떨어집니다.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KB증권-WTS
KB증권-WTS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주식 거래를 하는 방법입니다. 아직은 일부 증권사에서만 WTS를 제공하지만, 맥북에서 HTS 수준의 주식 거래를 하는 방법입니다.

KB증권은 HTS에 버금가는 기능이 탑재된 WTS를 출시했습니다. 수수료도 저렴하고, 화면 분할을 통해서 뉴스와 차트 정보 등도 동시에 확인합니다.

토스도 WTS를 제공합니다. 아직은 토스 앱의 토스 증권 서비스를 그대로 옮겨온 모습이지만, 향후 HTS 수준의 WTS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는 트레이딩 뷰 같은 전문 트레이딩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자산을 거래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가 비싸고, 사용하기 어려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WTS에 관심 있다면 KB증권 WTS를 이용해보세요. 맥북에서 크롬, 사파리 등의 브라우저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하고 주식을 거래합니다.

윈도우와 맥의 구분 없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API

API는 특정 기능을 다른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에서 쉽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정해진 양식의 url을 호출하면, 해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바로 사용합니다.

API를 이용하면, 맥북에서 약간의 코딩을 통해 주식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가 가능합니다. 주로 파이썬을 많이 사용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거래 시스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식 거래도 가능하지만, 투자 전략을 적용해서 알고리즘 매매도 가능합니다.

증권사 API는 윈도우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의 API는 맥북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윈도우 PC가 없어도 문제없이 주식 거래가 가능합니다.

자유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코딩을 해야 한다는 약간의 장벽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훨씬 쉽게 코딩이 가능합니다.


맥북 사용자도 VM, WTS, API와 같은 방법으로 주식 거래가 가능합니다. 자신의 목적에 맞게 선택해서 주식 거래를 해 보세요. API를 이용하는 방법은 필자도 관심이 많은 분야입니다. 앞으로 이에 대한 내용도 공유할 예정이니 관심이 있다면 다음에도 또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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