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가격 총정리: 일반, 청년패스 혜택, 종류 등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24년에 청년 할인 혜택이 추가됐습니다. 청년 패스는 일반 카드보다 더 많은 할인이 제공됩니다. 이용방법과 환급 과정도 더 간편해져 사용하기 좋아졌는데요.

기후동행카드 가격과 혜택을 알아보았습니다. K패스와 차이점도 알아보았으니, 비교 후 선택해보세요.

특징 및 대상

서울 내 모든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지역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심야버흐 포함), 따릉이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신분당선, 타 시·도 면허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됩니다.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패스가 발급되며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는 1989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해당됩니다.

기후동행카드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표1. 기후동행카드 가격

청년 패스는 일반 카드보다 7,000원 더 저렴합니다. 할인율로 계산하면 약 12% 정도 나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위 금액을 내고, 30일간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더 이득인 카드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사용개시일부터 30일간 이용 가능합니다. 만료일 전에 환불을 하면 잔액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환불금은 카드 충전금에서 대중교통 실 사용액과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금액이 됩니다.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하면 됩니다. 실물카드는 1~8선 무인충전기에서 카드 사용정지를 하고,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환불 신청을 합니다.

환불금은 접수 후 5일 내 계좌로 입금 됩니다.

K패스는 알뜰교통 카드 사업이 종료되고, 새롭게 시작하는 대중교통 지원 정책입니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0%, 청년(만 19~34세) 30%, 저소득 53%가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K패스 적립금은 카드 결제계좌로 입금됩니다.

K패스는 혜택 수단이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외(고속) 버스, KTX, SRT를 제외한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서 적립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혜택 받지 못하는 교통수단도 포함돼 있어, 이를 비교해보고 선택하세요.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기후동행카드가 K패스보다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주일에 5일 출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월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44회입니다. 여기에 외근이나 주말 이용을 더하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유리합니다.

정리하면 대중교통으로 69,000원 이상 사용하면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혜택 금액이 14,000원인 반면, K패스는 20% 적립으로 계산하면 적립금이 13,800원이기 때문입니다.

서울 시에서 경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매력적입니다. K패스도 있으니 혜택을 비교해보고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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