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혜택과 신청 방법, 가격 및 100% 활용 방법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정해진 금액만 납부하면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요금은 매월 62,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청년 패스를 이용하면 더 싸게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대상도 버스, 지하철 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 리버버스까지 포함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기후동행카드 혜택과 신청 방법, 가격 및 100% 활용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도입시기

24년 1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1월부터 6월까지가 시범운영 기간이 끝나고, 현재는 정식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출시된 기후동행카드 종류와 가격, 청년 할인 혜택도 확인해보세요.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

서울지역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서울지역 내 지하철 + 김포골드라인
  •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심야버스 포함)
  • 따릉이 2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
  • 한강 리버버스: 24년 10월 개통 예정

교통수단 관련 주의사항을 추가로 알아보았습니다.

  • 버스
    •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 지하철
    • 서울에서 승차 후 서울 밖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의 운임요금 부과
    • 예외적으로 서울에서 승차 후,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에서 하차는 가능 해당 역에서 승차는 불가

가격

만 19~39세는 청년 패스 구매가 가능합니다.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30일권(따릉이 포함)
    • 일반: 65,000원
    • 청년 패스: 58,000원
  • 30일권(따릉이 미포함)
    • 일반: 62,000원
    • 청년 패스: 55,000원

날짜가 정해진 단기권도 있습니다. 따릉이는 포함되지 않고, 충전일부터 사용기간이 시작됩니다.

  • 1일권: 5,000원
  • 2일권: 8,000원
  • 3일권: 10,000원
  • 5일권: 15,000원
  • 7일권: 20,000원

신청 방법

신청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이나 실물카드를 구입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실물카드는 3000원을 내고 구매해야 합니다. 1호선은 서울역 ~ 청량리역 고객안전실, 2~8선 고객안전실,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은 역사 주변 편의점에서 실물카드 구매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판매처는 실물카드 판매처를 확인하세요.

실물카드는 카드 뒷면 QR카드로 티머니에 등록하고,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 후 사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은 ‘모바일 티머니’앱을 이용해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후 기후동행카드를 발급 받고, 충전하면 됩니다. 충전은 계좌이체, 본인명의 신용/체크 카드로 가능합니다.


100% 활용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정책은 아닙니다. 대중교통 요금이 한 달에 65천원이 넘지 않는다면 이 카드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 때는 대중교통 할인 카드를 이용하는 게 이득입니다. 하지만 65천원이 넘는다면 이 카드를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단, 서울과 서울 바깥 지역을 통행한다면 이 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84,000원을 넘지 않는다면, 오히려 K패스 카드를 이용하는 게 이득입니다. K패스 교통카드 내용도 살펴보세요.

카드를 발급 받으면 무조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야 이득입니다. 단 서울시 안에서만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외곽으로 나갈 때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혜택과 신청방법, 가격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대중교통으로 갈아탈지 모르겠네요. 이번 기회에 자동차 말고 대중교통을 한 번 이용해보세요.


Recommended Posting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