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우대 계산 방법과 100% 혜택 받는 방법

환율우대-계산
환율우대-계산

환율우대는 환전 시 유리한 조건을 제공함을 의미합니다. 환율우대율은 매매기준환율과 살 때, 팔 때의 환율 차이를 얼마나 줄여주는지를 말합니다. 환율우대율이 높을수록 유리한 환율로 외화를 환전할 수 있습니다.

환율우대율 100%를 받으면 매매기준율로 환전할 수 있어 가장 큰 혜택을 받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환율우대를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100% 혜택 받는 방법도 알려 드립니다.


환율우대

환율우대는 환전할 때 유리한 조건으로 외화를 매매할 수 있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환율우대율은 50%, 70% 등과 같이 비율로 나타냅니다. 이는 매매기준환율과 살 때의 환율 사이 어디에서 환전을 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매매기준율이 1300원이고 살 때 환율이 1320원 이라고 해봅시다. 환율우대율이 50%라면, 이 범위 가운데 지점인 1310원에서 환전할 수 있습니다.


환율우대 계산법

1) 외화를 살 때

외화를 살 때 환율은 매매기준율보다 비쌉니다. 따라서 환율우대율이 높을수록 외화를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아래 수식을 통해 적용 환율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적용환율 = 살 때 환율 – (살 때 환율 – 매매기준율) X 환율우대율 / 100

이를 그림으로 그리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환전 수수료는 (살 때 환율) – (매매기준율)이 됩니다. 여기서 환율우대율 받는 만큼 절감이 됩니다.

살-때-환율우대-계산
살-때-환율우대-계산

그림에 있는 환율로 얼마나 혜택을 받는지 계산해 봅시다. 환전우대를 전혀 받지 못한다면 1,000달러를 환전할 때 1,410,350원이 듭니다. 환율우대 100%를 받으면 1,386,100원이 필요합니다. 24,250원이 절감 되는데요. 하지만 환율우대를 전혀 못 받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혜택 금액이 크지는 않습니다.


2) 외화를 팔 때

외화를 팔 때 환율은 매매기준율보다 낮습니다. 따라서 환율우대율이 높을수록 외화를 더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아래 수식을 통해 적용 환율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적용환율 = 팔 때 환율 + (매매기준율 – 팔 때 환율) X 환율우대율 / 100
팔-때-환율우대-계산
팔-때-환율우대-계산

팔 때 환율도 그림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환전수수료는 (매매기준율) – (팔 때 환율)입니다. 환전 우대율을 받는 만큼 수수료가 줄어듭니다.


환율우대 100% 받는 방법

환율우대율이 100%면 매매기준율로 환전하고, 환전수수료가 없습니다. 은행에서 환전하면, 모바일로 환전해야 50~90% 환전우대가 됩니다.

환율우대 100%를 받으려면 카드사의 트래블 패스 카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트래블 패스 카드는 카드에 연결된 외화 계좌를 만들고, 해외에서 결제할 때 계좌에 있는 외화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원화를 환전해서 외화를 계좌에 입금할 때, 환율우대 100%가 되는 카드사가 있습니다.

환율우대 100%가 아니더라도, 해외카드 결제 수수료가 없고 해외 이용시 혜택이 제공됩니다. 그래서 해외 여행이나 결제가 많다면 트래블 패스 카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토스 외화통장도 환율우대 100%입니다. 트래블 패스 카드의 경우 외화로 환전할 때는 100%이지만,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는 50%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통장은 두 경우 모두 환율우대 100%를 받습니다.


환율우대는 환전 시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여 외화를 더 싸게 사거나 비싸게 팔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환율우대율 100%를 받으면 매매기준율로 환전할 수 있어 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환율우대를 잘 활용하여 현명하게 환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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