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VT 리들샷은 올리브영 베스트셀러 1위를 놓치지 않는 대표적인 홈케어 제품입니다. 다이소에서도 리들샷을 많이 구매하는데, 지금은 쿠팡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VT리들샷 300을 체험하면서 느낀 솔직한 사용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VT 리들샷
VT 리들샷은 부드러운 수분 크림 안에 미세침을 함유한 제품입니다. VT만의 독자적인 ‘시카리들’ 성분이 특징입니다. 이 제품은 피부 표면에 미세한 자극을 주어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돕고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크림 안에 굉장히 미세한 침이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사진을 찍으면 보일까 했지만,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습니다. 100버전과 300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미세침의 개수로, 100에는 95,000개, 300에는 237,500개가 함유돼 있습니다. 그래서 효과의 강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발라보면 300은 생각보다 얼굴이 따끔거리는 게 많이 느껴집니다. 따갑기는 하지만 이렇게 해야 피부가 좋아진다고 하니까 참고 발라봅니다.
300버전 특장점
300버전은 100버전 대비 20% 개선된 흡수력을 보인다고 합니다. 피부과 스킨부스터와 유사한 효과를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수분감 있는 크림 제형으로 설계되어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장단점
VT 리들샷의 가장 큰 장점은 스킨부스터급 효과를 집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합리적인 가격대입니다. 2-3회 사용해도 눈에 띄는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도 있습니다. 저도 사용해보니 피부가 더 매끈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는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300버전 사용 시에는 다소 자극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무리로 피부회복을 돕는 비판텐과 이지에프 연고를 쓰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그냥 리들샷만 사용했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300보다는 100을 먼저 사용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100을 이용하면서 적응이 되면, 그 때 300으로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개인 의견
제 경우, 리들샷 300은 매일 사용하기에 좀 부담이 있습니다. 바를 때 얼굴이 따끔거리고 회복할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니 3~4일에 한 번씩 쓰게 됩니다. 그래서 300을 쓰는 중간중간에 100을 사용해서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누구에게 좋을까?
VT 리들샷은 제품별로 적합한 사용자층이 다릅니다. 100버전은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이나 리들샷을 처음 시도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매일 사용이 가능하여 데일리 케어를 선호하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반면 300버전은 이미 리들샷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거나 더 강력한 효과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피부관리실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문적인 케어 효과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VT 리들샷은 가성비 좋은 홈케어 MTS 제품으로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100으로 시작해서 피부가 적응되면 300으로 넘어가보세요. 백화점의 고가 화장품이나 피부과 시술과 비교했을 때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사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효과 측면에서 지속적인 사용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