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성장하면서 전력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AI를 학습시키고 추론하려면 그만큼 많은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전략 인프라가 이렇게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연금 계좌 포트폴리오에 넣으면 좋을만한 테마인 전력 인프라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략 인프라 확충 필요성
전력 수요 급증

AI 데이터 센터의 확대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력 설비와 인프라 기업에 호재가 많은데요. 최근에는 빅테크 기업이 계획을 변경하며, 과잉투자 논란도 있었지만 속도의 차이가 있을뿐 인프라 확대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될 듯 합니다.
신재생 에너지에서 전력 인프라 중요성
AI를 위해 전력 인프라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공유된 아이디어입니다. 그런데 신재생 에너지를 위해서도 전력 인프라가 중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최근에 다올투자증권에서 발행한 ‘낮아진 신재생 에너지의 LCOE에도 여전히 비싼 전략가격‘이라는 리포트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LCOE는 Levelized Costs of Electricity의 약자로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동안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수치화한 값입니다. 전기를 생산하는데 드는 모든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우리가 알기에는 신재생에너지는 비용 대비 효율이 잘 안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자력이 중요해지고 있고요. 그런데 이 리포트에서는 기술 발전으로 신재생 에너지의 LCOE는 화석 에너지보다 낮은 수준이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재생에너지는 왜 발전 비용이 높을까요? 그 이유는 LCOE에 송, 배전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력가격의 상당 부분이 LCOE에 포함되지 않은 송∙배전 비용이라고 합니다. 숨어 있는 비용이 관리되지 않아 가격이 비쌌다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정리하면 AI에 대한 인프라 수요가 줄더라도, 신재생에너지 활용 측면에서도 결국에는 전력 인프라를 확충할 필요성이 있다고 합니다.
전력 인프라 ETF
위에서 다룬 다올투자증권 리포트에는 미국과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ETF 리스트를 참고로 제공합니다. 이중 에 국내 상장된 전력 인프라 ETF는 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합니다.
저는 미국 주식을 대상으로 한 ETF에 관심이 가는데요. 국내 주식을 대상으로 한 ETF가 수익률이 높지만, 개별 주식으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어난다면 미국에도 수혜를 받는 주식을 있겠고, 개별 주식으로 투자히기는 어려우니 ETF로 접근해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미국주식 대상
- 삼성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487230)
- 신한 SOL 미국AI전력인프라(486540)
- 한국주식 대상
- 삼성 KODEX AI전력핵심설비(487240)
- NH-Amundi HANARO 전력설비투자(491820)
- 삼성액티브 KoAct AI인프라액티브(487130)
- 글로벌 주식 대상
- 미래에셋TIGER글로벌AI인프라액티브(491010)
- 키움 KOSEF 글로벌전력GRID인프라(489860)
투자지역 대상별로 시가총액이 큰 ETF 가격을 비교해 봤습니다. 6개월 전(2024-11-22) 종가를 100으로 놓고, 이후 주가 변동을 비교했습니다. 최신 기준 그래프도 확인해보세요.

확실히 국내주식 ETF가 상승률이 더 높은 모습입니다. 글로벌은 포트폴리오에 미국 주식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인지, 움직임이 비슷합니다.
오늘은 연금 ETF로 담으면 괜찮을만한 전력 인프라 ETF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연금 계좌로 투자할 ETF 상품이 고민중이라면, 전력 인프라 ETF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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