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출고는 주식 계좌를 이동할 때 많이 접하는 용어입니다. 그 뜻과 대체출고할 때 주의해야 하는 수수료, 실행 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뜻
대체출고는 대체와 출고가 결합된 말입니다. 대체는 다른 것으로 대신한다는 뜻이고, 출고는 빠져나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대체출고는 다른 것으로 대신하기 위해 빠져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증권사 주식 계좌를 옮길 때, ‘대체출고’란 말이 많이 쓰입니다. 주식 계좌를 새로 만들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이 계좌로 옮길 수 있습니다. 보통 다른 증권사로 주식을 옮기기 때문에, 이를 ‘타사대체출고’라고 부릅니다.
필요성
대체출고를 하는 이유는 거래하는 증권사를 옮기기 위해서 입니다. 증권사를 옮기는 이유는 주로 더 낮은 수수료나 투자 플랫폼, 특화된 서비스 이용 등이 있습니다. 불만이 있을 때 증권사를 쉽게 옮길 수 있어 고객에게 유용한 제도입니다.
보유한 주식이 많은 경우, 매도 수수료 금액도 무시 못합니다. 이 때 수수료 혜택이 좋은 증권사로 대체출고하면 매도 수수료 비용을 절감합니다.
특히 주식담보대출을 받고자 할 때나,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더 나은 조건을 찾을 때 대체출고가 필요합니다. 또한 각 증권사별로 제공하는 리서치 자료, 투자 정보, 모바일 앱의 사용성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증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주식계좌를 새로 만들면, 보유한 주식을 팔고 새 계좌에서 다시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가 발생하고 가격 변동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죠. 대체출고 증권사 이동을 편리하게 해 줍니다. 또는 타사대체출고 시 프로모션 혜택을 받아,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수수료
대체출고를 할 때는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보통 종목당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면 불리합니다. 수수료는 종목당 2~5,000원 수준으로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보유 잔고가 얼마 안 되면 굳이 옮기지 말고, 팔고 다시 매수하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실행 방법
대체출고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모두 가능합니다. 국내주식은 HTS와 모바일앱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지점에 방문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수수료도 더 비싸기 때문에, 집에서 PC나 스마트폰으로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해외주식의 경우 키움증권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증권사는 지점에 방문해야 합니다. 상대방 증권사와 주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도 해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립니다. 가급적 오전에 방문해야 사람도 적고, 처리가 쉽습니다.
타사대체출고하는 자세한 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대체출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증권사에서 대체출고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다른 증권사 계좌로 옮기는 절차를 말합니다. 각 증권사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자는 자신에게 맞는 증권사를 선택해 주식을 이전할 수 있습니다.
파격적인 수수료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들이 있어, 대체출고를 통한 계좌 이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증권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대체출고를 통해 주식을 옮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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