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이나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연회비 없는 JCB 카드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JCB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돈키호테 할인, 공항 라운지 이용, 최대 50% 캐시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국내에서 연회비 0원으로 JCB 브랜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는 사실상 없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저렴하게 JCB 혜택을 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카드사별 JCB 발급 가능한 카드 종류와 연회비를 비교하고,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하는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1. 연회비 없는 JCB 카드, 왜 찾을까?
JCB는 일본 최대 신용카드 브랜드로,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달리 일본 현지에서만 제공하는 독자적인 혜택이 많습니다. 2026년 현재 JCB가 제공하는 대표적인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혜택 종류 | 내용 | 적용 지역 |
|---|---|---|
| 일본 캐시백 | 대상 가맹점 결제 시 최대 20~50% 캐시백 | 일본 전국 |
| 돈키호테 할인 | 15,000엔 이상 이용 시 20% 캐시백 (최대 4,000엔) | 일본 |
| 도토루 커피 | 500엔 이상 이용 시 20% 캐시백 (최대 1,000엔) | 일본 |
| 대중교통 터치결제 | 터치결제 이용 시 50% 캐시백 (최대 1,000엔) | 일본 |
| 공항 라운지 | 골드 등급 이상 일본/하와이 공항 라운지 무료 | 일본, 하와이 |
이런 혜택 때문에 일본 여행을 앞두고 JCB 카드를 만들려는 수요가 꾸준합니다. 특히 돈키호테 캐시백과 대중교통 터치결제 할인은 여행 경비를 실질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연회비가 저렴한 JCB 카드를 찾게 됩니다.

2. 카드사별 연회비 없는 JCB 카드 비교 (2026년 기준)
결론부터 말하면, 국내에서 연회비 0원으로 JCB 브랜드만 단독 발급받는 카드는 현재 없습니다. 모든 JCB 카드에는 최소 5,000원 이상의 연회비가 붙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해당 카드사의 다른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기본 연회비가 면제되면서 사실상 추가 비용 없이 JCB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카드사 | 카드명 | 연회비 | JCB 유형 | 해외결제 수수료 | 비고 |
|---|---|---|---|---|---|
| 롯데카드 | 포인트 플러스 카드 | 5,000원 | 원조 JCB | 카드사 0.2%만 | – |
| KB국민카드 | The CJ KB국민카드 | 5,000원 | K-World | 1% | 차년도 CJ온스타일 1회 이용 또는 연 100만원 시 면제 |
| 하나카드 | 하나멤버스 1Q Special Auto | 10,000원 | One Way (골드) | 1% | 해외 이용 5% 할인 |
| NH농협카드 | 프리앤 카드 | 3,000원 | 원조 JCB | 없음 (0.3% 할인) | 전 가맹점 0.3% 할인, 단종 여부 확인 필요 |
위 표에서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JCB 유형이 “원조 JCB”인 카드는 해외 결제 시 카드사 수수료가 없거나 매우 저렴합니다. 반면 K-World, One Way, URS 등 국내 카드사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는 VISA나 Mastercard처럼 1% 내외의 해외 이용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연회비뿐 아니라 해외결제 수수료까지 고려하면 원조 JCB 카드가 유리합니다.
3. 신한 하이포인트 카드 JCB는 아직 발급 가능할까?

기존에 연회비 없는 JCB 카드 추천 글에서 단골로 등장했던 신한 하이포인트 카드는 2024년 9월 단종됐습니다. 이미 발급받은 기존 회원은 계속 이용할 수 있지만, 신규 발급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2026년 3월에는 신한카드의 Simple Platinum 카드도 단종되면서, 신한카드에서 해외 수수료가 없는 원조 JCB를 신규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은 사라졌습니다.
신한카드에서 JCB 브랜드를 이용하려면 RPM+ Platinum 등 남아 있는 카드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이 경우 URS 브랜드라 해외결제 수수료 1%가 부과됩니다. 과거처럼 저렴하게 JCB를 이용하기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4. 가장 저렴하게 JCB 카드를 만드는 방법
2026년 기준으로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NH농협 프리앤 카드 발급
연회비 3,000원으로 국내 JCB 카드 중 가장 저렴하고, 원조 JCB라서 해외결제 수수료도 붙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 가맹점 0.3% 할인이 적용되므로 수수료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카드 자체의 국내 혜택은 크지 않아서, 일본 여행용 서브카드로 만들어두는 것이 적합합니다.
하지만 현재 NH농협카드 홈페이지는 프리앤 카드 내용이 없습니다. 카드 단종 소식도 없는데, 신규 발급이 중단됐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이미 보유 중인 카드사에서 JCB 브랜드를 추가 발급
카드사는 1인당 기본 연회비를 한 번만 청구합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카드를 이미 쓰고 있다면 The CJ KB국민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아도 기본 연회비 5,000원이 면제될 수 있습니다. 단, KB국민카드는 2024년 6월 이후 출시된 일부 카드에 대해 카드당 연회비를 청구하는 정책 변경이 있었으므로, 발급 전 카드사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롯데카드 포인트 플러스 카드

연회비 5,000원에 원조 JCB를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일부 시기에 JCB 브랜드 발급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현재 JCB 브랜드 발급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5. JCB 카드와 함께 챙기면 좋은 해외 결제 카드
JCB 카드는 일본에서의 특별 혜택(캐시백, 라운지 등)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쓰고, 일상적인 해외 결제에는 트래블 카드나 해외결제 수수료 무료 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 구분 | JCB 카드 | 트래블 카드 |
|---|---|---|
| 주요 용도 | JCB 전용 캐시백, 라운지 이용 | 일반 해외 결제 |
| 해외결제 수수료 | 원조 JCB는 무료, K-World 등은 1% | 무료 |
| 환전 수수료 | 있음 | 무료 (환율 우대) |
| 가맹점 범위 | 일본 중심, 아시아 일부 | 전 세계 VISA/Mastercard 가맹점 |
일본 여행 시에는 JCB 전용 캐시백 이벤트가 적용되는 매장에서는 JCB 카드를 사용하고, 그 외 가맹점에서는 트래블 카드로 결제하는 투카드 전략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6. 주의할 점: 원조 JCB vs 자체 브랜드 JCB
JCB 카드를 발급받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원조 JCB”인지 “자체 브랜드 JCB”인지 여부입니다. 카드 겉면에 JCB 로고가 있더라도, 실제로는 카드사가 독자 개발한 브랜드(URS, K-World, One Way 등)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외 결제 시 카드사 수수료 1%가 추가로 붙습니다.
원조 JCB 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카드사는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일부 상품) 등이며,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의 JCB는 자체 브랜드입니다. 연간 해외 결제 금액이 30만원 이상이라면 원조 JCB가 수수료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카드 발급 전 상품설명서의 연회비 항목에서 브랜드 유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내에서 JCB 체크카드(직불카드)를 발급하는 카드사는 현재 없습니다. JCB 브랜드를 이용하려면 신용카드로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JCB 체크카드가 필요하다면 일본 현지 은행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2024년 이후 국내 발행 JCB 카드로 일본 앱스토어 카드 등록은 차단됐습니다. 기존에 등록된 카드도 결제 보류 처리되는 경우가 있어, 일본 앱스토어 결제 목적으로 JCB 카드 발급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본 및 하와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은 JCB 골드 등급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발급 전 카드 등급을 확인해보세요.(하나카드 1Q 시리즈는 연회비와 무관하게 골드 등급) 플래티넘 등급이면 LoungeKey 서비스를 통해 연 2회 무료 라운지 이용도 가능합니다.
원조 JCB는 JCB 인터내셔널이 직접 발급하는 브랜드로, 해외 결제 시 카드사 수수료가 없거나 매우 저렴합니다. URS(신한), K-World(KB국민), One Way(하나) 등은 국내 카드사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JCB 가맹점 네트워크를 이용하지만 VISA/Mastercard처럼 해외 이용 수수료 1%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2026년 현재 완전히 연회비 없는 JCB 카드는 존재하지 않지만, 연회비 5,000원 수준에서 JCB 브랜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결제 수수료까지 고려하면 NH농협 프리앤 카드(연회비 3,000원, 원조 JCB, 수수료 무료)가 가장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이미 KB국민카드나 롯데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발급을 통해 기본 연회비를 면제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본 여행 전에 JCB 카드를 하나 만들어두면, JCB 전용 캐시백 이벤트만으로도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충분히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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